죽이야기 이유식 왜 이제야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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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탈이 나는 바람에 죽을 주문 하면서, 아이 이유식도 있다는 걸 우연히 알았네요~ 저는 완료기까지 직접 해먹인 엄마지만, 급할 때나 아기 친구 엄마들이나 친구 들통에 많은 이유식 브랜드를 자연스레 접해보았는데,, 완료기까지 해먹인 엄마로서는 죽이야기가 여러므로 가장 괜찮다 생각이 들어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부터 죽이야기를 주문하려 했던건 아니고 본죽을 주문하려 했었는데

마침 아기 이유식이 품절이고 딱 주문하는 날이 동지날이라 주문을 잠시 막아두셨길래,

배민을 뒤지다가 알게 되었어요..!

 

 

 

동지날이라 죽이야기 역시 배달이 장난 아니게 밀려 시간이 걸렸지만,

다행히 저와 아이의 점심시간에 맞춰서 따끈한 죽과 이유식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흔들리지 않도록 딱 고정되서 오니
깨질 염려도 없고 너무 좋네요~
쇼핑백에서 꺼내는데 따끈따끈하니 아주 기대가 되었고요:-)

 

 

 

 

저는 배민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다음엔 포장해서 직접 가져와야겠어요~
소고기나 닭고기는 워낙 집에서 많이 해먹이니까,
브로콜리 게살 이유식으로 골랐어요~
총 9가지 메뉴로 소고기, 닭, 새우, 게살 이렇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초기/중기/후기 별로 주문이 가능해요. 직접 먹여보니 초기는 좀 그렇고 중기 때부터는 아주 괜찮아 보여요!
12000원 - 200미리*3병이 배달됩니다.


 

 

용기도 유리인 점 너무 마음에 듭니다.
사실 집 바로 앞에도 믿음직한 이유식 가게가 있는데,
하나씩 사기 눈치 보이고 집 앞 이어도 필요할 때 자주 들르기가 귀찮았는데 이렇게 배민으로 시킬 수 있다니요

 

 

 

 

밥도 200씩 3병 인대 직접 재어보니 한통당 230은 되더라고요~


 

 

 

[ 죽이야기 이유식 ]
장점
1.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다.
2. 주문 즉시 직접 조리해서 배달해주는 점이 좋다.
3.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유리용기에 따듯하게 배달!
4. 이유식의 농도 조절 가능하다.

단점
1. (역시나 우려했던) 밥 비율이 높고 야채랑 고기 비율이 적다.
2. 주문 즉시 직접 조리해주시는 대신 3병에 1가지 메뉴만 가능 (어쩌면 너무 당연한 거죠)

단점이 너무 별거 아니게끔 장점이 너무 많아서
저는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어요~~
어디 외출할 때나 며칠씩 친정 갈 때 이유식 한꺼번에 만드느냐고 힘들었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밥 비율이 많고 야채나 고기가 적은 단점을 저는 한 끼씩 치즈, 나또, 김가루, 소고기 추가 이런 식으로 따로 추가해주었어요:)

 

 

 

 

제가 맛을 살짝 보니 (어른 전복죽은 간이 좀 세서 아직 13개월 밀크에게 주긴 좀 그랬고)

주문한 후기 이유식은 완전 간이 하나도 안되어있어서 소금을 조금 추가해서 먹였어요~ 그래도 좀 밍밍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장조림이랑 같이 먹였습니다.
한 그릇 뚝딱 했어요:)

간조 절은 따로 엄마가 하셔야 돼요.
이제 유아식으로 넘어가곤 있지만 종종 아이가 아프거나 처진 날은 죽을 아직 해주는데,

죽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걱정이 없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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