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나또 '꼬마나또' 처음시도로 아주좋았다!
- 육아이야기
- 2022. 1. 4. 04:22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못먹는편인데요, 풀무원나또가 아기용이 있더라고요? 이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인기가 있는것 같아서 제가 처음시도 해보았는데 대성공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록해 보려고 해요 :-)
풀무원나또중에서 아기나 또는 두 종류가 있어요
소스의 차이인데 김조림간장소스이냐, 버터 간장소스이냐의 차이입니다 :)
일반 낫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여기저기서 많이파는데,
꼬마나또 요거는 제가 찾아본 결과 동네 대형마트 전부 없고요~ 백화점에서도 못 찾았어요 ㅠ_ㅠ
그래서 쿠*프레시나, 마켓컬*에서 주문했어요.
이 새벽 배송이 가능한 두 곳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너무나 다행입니다.
제가 소스 맛을 보니, 아기용나또이지만 간간하고 꽤 자극적이랄까?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 없을 것 같고 어른이 첫 시도로 충분할 만큼의 풀무원나또더라구요
김조림간장소스는 김가루가 들어가 있어 그냥 무난한 달달한 간장 맛이라 호불호가 없을 것 같고
버터 간장은 은은하게 느끼한 버터향이 났어요
소스를 따로 쟁여두었다가 조림반찬에 버터 간장을 넣어주니 색다른 반찬 맛이 나서 좋아하데요!
한팩에 29.9g이니까 대략 30g이 들어있고요
처음시도로 돌 이전에는 (1/2) 반씩 먹었는데 돌 이후가 되니까 더 달라고 해서 30g을 싹 먹더라고요~?
저는 처음부터 소스를 빼고 먹이기 버릇했더니 지금도(14개월) 딱히 소스 없이 잘 먹어요
낫또의 특징이 끈적거리는 점성이 있잖아요?
그래서 따로 먹지 않는 한 이게 처음에는 먹기가 참 어려워요
그래서 죽이나 덮밥에 비비면 먹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특유 의향이 너무 힘들다 싶은 점을 소스가 잡아주기도 하고
이 풀무원나또 중 꼬마나또가 향이나 뭐다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발효한 거라
일반 낫또에 비해 큼큼한 냄새가 덜 강해서 온 가족이 먹기가 편해요:)
거미줄처럼 늘어나는 게 신기한지 흥미를 보이기도 하고 돌 이전에 먹이니까 확실히 거부감 없이 쭉~
아이가 너무 좋았나 봐요. 고기 귀신인 저희 딸이 고기보다 먼저 손가락질하는 게 바로 이 꼬마나또가 되었네요
한팩(29.9g) 당 45칼로리네요
어른이 먹을 때는 그냥 끈끈한 점액이 생기도록 20번 정도 쉐킷 쉐킷 저어준 뒤, 소스를 섞어서 드시면 되고
저희 아이는 추가로 가위로 잘라서 주어요.
아이가 잘 씹는아이인데도 불구하고 변으로 고대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유통기한이 우유랑 비슷하거나 더 긴 편인데,
임박하거나 짧다하시면 냉장보관을 해도 괜찮아요.
2시간 정도 자연해동하면 딱 먹기 좋게 된다네요!
이건 저도 모르고 있다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네요 :)
사실 풀무원낫또를 가장 포만감 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은 계란입니다.
달걀노른자만 먹어도 되고 프라이를 해도 돼요!
김가루를 뿌려주면 아주 그만이고요!
그렇게 한 끼 식사를 하면 정말 궁합에 잘 맞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먹어보았는데 거부감이 덜한 느낌이 더더욱 듭니다 :)
저희 아이는 아직 계란을 안 좋아해서 시도를 못하고 있네요 ㅠ_ㅠ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아이가 후기 이유식으로 갈수록 세끼 고민이 많아지니 알게 된 꼬마나또인데
이게 또 후기가 마켓컬*에서 13340개이상이 되고 다 극찬을 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처음시도로 해봤는데
정말 아주좋았다 생각하게 됩니다.
뭐든 어릴 때부터 먹여야 거부감 없이 잘 먹는 것 같아요.
성인은 아무리 몸에 좋다한들 적응하기 힘들잖아요~
자극 덜한 요걸로 건강 챙겨보세요!
저희 가족은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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