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 피셔스프라이 청소기 장난감

돌아기가 되고 나니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이 조금씩 지루해지기 시작했나 봐요.

이때쯤 한차례 장난감을 교체해줄 시기라 느껴졌어요:)

피셔프라이스 청소기 장난감.

밀크를 예뻐해주는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장난감인데,
박스를 뜯고 청소기의 얼굴이 보이자마자
자기껀지 직감하고 신나서 난리가 났어요:)

박스를 분리하면 이렇게 손잡이와 몸통 두 개라서 기계치인 엄마도 아주 쉽게 조립해줄 수 있지요 ㅎㅎ
그냥 손잡이를 쏙 껴주기만 하면 되어요.

 

 

on/off 버튼이 잇고 그걸 켜주면 노래가 나와요~
앞에 음표버튼을 스스로 누르기도 하는데 그럼 노래가 나오니 신나서 엉덩이를 흔들흔들~
(노래는 영어버전-!)
청소기 얼굴 부분에서 불이나오기도 하고 아이의 시선 끌기 아주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밑에 숫자로 강약 조절하는 버튼은 따로 소리기능은 없고 조작하면서 손 근육 발달을 도와주는 것 같아요.
청소기 장난감 중에서는 피셔프라이스 꺼가 아주 간단한 쪽에 속하는 것 같아요

 

 

스스로 세워서 엄마가 하던걸 눈으로 보더니 슥슥 밀어보는 밀크 ㅎㅎ 참 귀엽도다 ~
그동안 청소하는 엄마를 눈으로 많이 구경했던 학습의 효과 ㅋㅋ
따로 청소기가 세워지지 않는 게 좀 아쉬운 부분이고 돌아기가 끓고 다니기에 키가 작은 편임에도 약간 짧은 감이 있지만,

확실히 걸음마을 제대로 하고나서부터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지금 딱 좋은 것 같아요~!

아기가 아주 좋아하는 거 같아 조금 더 익숙해지고 키가 크면

다양한 기능이 있는 청소기로 업그레이드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기 걸음마 뗀 아기들한테 청소기 장난감 하나씩은 필수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