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높은 아기간식 '소고기 아보카도 퓨레'

아기가 밥을 잘 안 먹거나, 간식으로 영양가를 충분히 채워주고 싶을 때 딱 좋은 아기간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밀크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중 최고로 꼽혀요 

질릴 법도 한데, 어릴부터부터 돌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네요 :)

해주기도 너무 간단해요 시작해볼게요-!

딱히 단맛도 짠맛도 없는 아보카도를 좋아할까 싶었는데,

신기하게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된 아기간식 입니다.

 

사실 어른이 먹어도 특별한 간없이도 고소하고 식감도 부드럽고

영양가도 높은 음식이라 아이들 간식에도 딱 좋은 거 같아요.

 

 

밀크 때문에 항상 집에 구비해두는 아보카도.

사실 여러개 구비하면 한꺼번에 먹기 부담이어서 한 개씩만 사곤 했는데,

처음 샀을 때 냉장고에 보관하고 딱딱한 아보카도를 하나씩만 꺼내서 후숙 하고

냉장보관을 하면 정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두 개는 구매 후 냉장보관을 하고, 나머지 하나는 꺼내서 2-3일 후숙을 해서

먹기 딱 알맞게 익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무르는 거 걱정 없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죠?

 

이제 소고기 아보카도 퓨레 만드는 법을 보여드릴게요 :)

 

 

 

 

후숙, 보관 외에도

두 번째로 아보카도는 손질이 귀찮기도 하잖아요.

이렇게 껍질을 벗겨서 쇠숟가락을 사진처럼 마주 보게 해서 

위아래로 찍어(?) 눌러주면 정말 쉽게 퓨레를 만들 수 있어요.

 

소고기 아보카도 퓨레를 수개월 동안 하다가 얻은 노하우(?)랄까요 ㅎㅎ

저렇게 하면 정말 간편하고 쉽게 금방! 부드러운 퓨레가 됩니다 

 

 

 

 

소고기를 구워줍니다.

저는 보통 안심을 이용했는데 요즘엔 토시살을 이용하고 있어요.

부부가 구워 먹으려고 구매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기름기가 좀 더 있어서 그런가?

 

그냥 이유식용 다짐 고기 사용하셔도 돼요-

중기처럼 입자가 작은걸 먹을 때에는 이유식 소고기 큐브 하나씩 사용했어요.

 

 

 

 

 

퓌레 위에 쏙 올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유식 거부가 오거나 적게 먹어 영양부족이 걱정될 때 자주 해주던 아기간식이에요:)

 

영양가 높은 간식이라 아이가 소고기 아보카도 퓨레만 한 그릇 뚝딱해주면 

얼마나 감사했던지, 

예쁜 아기들 잘 먹어주어 쑥쑥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싹싹 비운 밀크의 소고기 아보카도 퓨레 그릇!

너무나 좋아하는 게 느껴지시나요?

제가 먹어도 맛있어요 ^_^

잘 먹어주어 고맙다 딸! 

 

쉽고 간단한 영양가 높은 아기간식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