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덕후의 여러가지 찐후기

반응형
반응형

어쩌다 보니 10년 이상 아로마티카의 덕후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엄청 좋아하는 브랜드도 아닌데, 어쩌다 집에 여러가지 상품들이 쌓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건좋고, 저 건아 쉬웠던 찐후기 남겨볼게요-*

 

 

20대가 되고 나서부터 우연히 올리브영에서 접하게 된 아로마티카.

처음엔 단순히 향에 이끌려 구매하게 되었다가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지금~

엄청 덕후까지는 이렇게 여러가지 상품을 하나둘씩 써보게 되니 뭔가 저도 모르게 오랜 시간 믿음이 갔었나 봅니다.

 

 

 

1. 샴푸

아로마티카에서 거의 처음 접해보았던 샴푸인데요,

이건 최근에 대용량으로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어요~

처음 20대가 되자 마자는, 아기 낳고 두피관리에 열심히인 언니가 쓰는 걸 보고 우연히 사용해보았는데요

잔향에 너무 반해서 덕후의 입문 길로.. ㅋ_ㅋ

저는 초록초록 풀향을 너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

근데 제가 그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아님 천연샴푸가 희소성이 있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부담스럽게 가격이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대용량도 확실히 저렴하다 느껴요.

 

단점을 꼽자면, (개. 인. 적. 으. 론) 예전만큼 잔향이 오래가진 않고 금방 사라지고 두피 냄새(?)가 빨리 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샴푸 두 가지를 두고 번갈아 사용합니다.

(요렁게 찐후기죠?)

 

 

 

2. 여성청결제

이 상품은 한 달에 마법이 걸린 날 전후로 종종 사용하다가 상품이 순하고 개운한 것 같아서,

임신하고부터는 꾸준히 사용하고 출산 후에도 쭉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원래 여성청결제를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많은데- 저는 사용했고 딱히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벌써 몇 통째 사용한지도 모를 정도로 사용한지는 오래된 상품이네요-*

 

 

 

3. 세안 클렌저

최근 출산 후 피부가 많이 민감해져서 너무 세정력이 좋은 건 많이 얼굴이 땅기고 가렵더라고요

처음엔 로션이 안맞는 문제인가 싶었는데 클렌저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가지 순한 제품을 찾다가 골라보았습니다.

 

정말 순해요. 유분감이 많아서 세정력이 센 클렌저를 찾는 남편한테는 비추했어요.

뭔가 순하면서 촉촉함이 많이 남는 느낌이랄까요, 향도 거의 없는 은은한 로즈라서 전 너무 좋았어요~

 

 

 

 

4. 바디로션

향에 대한 기대감에 마켓 컬*에서 구매했습니다.

장 볼 때도 쉽게 아로마티카를 구매할 수 있다는게 참 좋아요.

이제 올리브*아니고도 쉽게 어디서나 볼 수 있고, 가격도 참 착해서요~

상품들도 대부분 친환경적이라 피부에도 순하고 그냥 만만하게 사는 아로마티카가 된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질적인 부분에서는 일단 안심이 된다 할까요?

 

바디로션은 겨울인 지금도 쓰고 있긴 하지만, 가벼워요

꾸덕한 느낌은 전혀 없고 약간 무른 제형이라 그냥 로션에 가까워 보습이 많이 필요하신 분들보다는

가볍게 사용하실 분들이 좋을 것 같아요.

받아보고 '생각보다 작네?' 했지만 은근 오래 쓰네요 이거 ㅎㅎ

오래 쓰다 보면 약간 질리기도 하고 엄청난 매력은 못 느껴 다음엔 다른 상품으로 구매할 것 같습니다.

전부 제 돈 주고 하나씩 오래 써본 상품이라 찐후기가 가능하네요 :)

 

 

 

5. 두피토닉 (두피영양제)

마지막으로 두피 토닉입니다. 한마디로 두피 영양제랄까요?

제가 20대 초반에 향에 반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했잖아요~

그때 두피 영양 따로 관심 없이 향이 좋아 머리에 칙칙 뿌리고 싶어서 사용했던 건데

최근에 남편이 두피에 자꾸 신경 쓰여해서 주문해 주었어요.

 

남편은 항상 지성에 두피 쪽에 열감이 많이 느껴져서 두피가 빨갛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그럼 혈액순환도 안되고 그래서 나중에 탈모가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남편, 머리카락이 얇아지는듯한 기분을 느껴 신경 쓰인다 하는데

아로마티카에서 파는 이 두피 토닉이 노폐물로 막혀있는 모공을 클렌징해주고 여러가지 성분으로 영양도 도와주고 해서

건강한 모근이 나올 수 있도록 두피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이라 하여 구매해봤어요.

최근 파마를 한 남편에게 머리카락에 바르는 영양제를 사줄까 하다 요걸 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샤워 후 두피에 뿌리면 약간 화끈한(?) 시원한(?) 느낌이 나는데 그게 맞나 봐요 ~

하루에 몇 번 쓰라고는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 같아서 두 번 사용하다가 , 지금은 한 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ㅋ_ㅋ

 

출처 - 아로마티카 공식 홈페이지

6. 세탁세제, 주방세제

요건 제가 아직 사용해보진 않은건데 우연히 글을 쓰다 공홈에서 최근에 세탁세제랑 주방세제가 새로 나왔나 봐요!

아이를 키우면서 1종 세제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전 요것도 사용해보고 싶어 지네요~

저 정말 아로마티카 덕후 맞죠? ㅋ.ㅋ

여러가지 사용해보면서 단점도 조금씩 있지만 성분도 순하고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장 볼 때마다 쉽게 넣게 되나 봐요.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라 저는 만족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