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부터 또래들의 차이가 조금씩 시작한다. 이르면 이때부터 걷기도 하는 아이가 있고 늦으면 돌이 지나고 나서부터 걸음마를 뗀다. 느리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네발기기를 오래 할수록 좋다는 말도 있다.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걸어 다니면서부터 뇌를 발달시켜야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기가 매일 가는 놀이터를 걸어서 간다고 하면 매일 걸어서 가는 길과, 뇌에서 '걸어'라는 명령이 혼합되어 아기의 뇌가 더욱 발달되고 기억력도 쑥쑥 올라간다. 여태까지 가만히 앉아서 장난감으로 감각을 깨우는 놀이만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방마다 걸어 다니고 원하는 목표지점까지 걸어가 물건을 만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되어 자신의 목표에 다가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서 진정한 지능의 발달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걸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