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파라스파라 정보 (아기랑 룸, 룸서비스, 조식, 수영장, 자쿠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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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서울 2022.08월에 오픈한 파라스파라 방문기에 대해서 작성해 보려 합니다!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룸, 식사, 조식, 수영장, 자쿠지 등에 대한 정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있으니 참고만 하셔요!

서울 파라스파라는 네비 치고 가시면 돼요, 치실 때 주차장으로 꼭 치시고요~ 지하에 있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시고 난 뒤에 주차장에서 "로비" 안내표지판을 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로비는 이렇게 생겼어요. 한 명씩 약 3명의 분께서 체크인을 도와주고 계신데, 한적했습니다.

1. 룸 컨디션 정보

저희는 서울 파라스파라 가장 기본방에 묵었습니다.
아기가 수영장을 너무 가고 싶어 해 갑작스러운 방문이라 잠시 1박만 묵고 갈거라 가장 기본방을 선택했어요.
아이랑 자기에 충분한 베드 사이즈였고, 욕조는 없었지만 내부가 매우 넓어서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어메니티는 오픈 때 조 말론을 주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리필용 샴푸, 컨디셔너, 바디만 구비되어 있습니다.
향이 좋고 저는 머릿결이 매우 좋아짐을?ㅋㅋㅋ경험했습니다.
원룸 형식인데 서울 도심의 호텔방보다 널찍하고 큼직해서 여유 있고 좋았습니다.

바로 옆에 주택가와 붙어있고 사이에 졸졸졸 계곡이 있더라고요, 주택이랑 너무 붙어서 저층에서 내부가 다 보일 것 같았어요.
뷰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에는, 가운이랑 헤어드라이기 빗, 칫솔, 치약 전부 구비되어있고 일회용 면도기는 없어서 저희 신랑은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건도 여유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기 수건은 따로 챙겨가긴 했지만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에 커피포트와 미니 냉장고에 생수 3~4병이 전부이고요, 전자레인이나 취사가 가능한 준비는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방에 온도조절이 투숙객 마음대로 조절하는데 아이랑 있어서 신경이 쓰였는데 매우 잘 되고 있는 듯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고요~

 

2. 식사 or 조식 정보

이곳에서 식사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아침은 조식을 예약한 상태라 저녁을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1. 서울 파라스파라 PARK869 식당 이용 - 코스, 단품 주문 가능
2. WOODY PLATE 뷔페 이용 - 넷 중 가격이 젤 비쌈
3. 룸서비스 주문 - 이용해 보고 강추하는 부분입니다 ★ ★ ★ 
4. 배달음식 주문

이렇게 총 4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식당과 뷔페는 가격대가 일단 10만 원 이상 생각해야 하고 조식 예약이 되어있어 딱히 끌리지도 않았고요~
최종적으로 조식을 먹어보고는 굳이 디너 뷔페를 이용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배달음식은 스타벅스가 있는 정문까지 가야 하는 점이 조금 번거로울 것 같고, 놀러 온 기분도 내고 싶어서 편하게 아이를 씻기면서 룸서비스를 받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룸서비스*

이렇게 문 앞에 따듯한 음식을 배달해주고 파라스파라 리조트내에서 금방 만든 음식이라 너무 따뜻하고 깔끔하고 가장 중요한 맛도 있었어요.
식기와 일회용품까지 전부 준비해주심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분!
총 두 번 주문하였는데 보통 벨을 누르고 갖다 주시고 두 번째는 아기가 자고 있으니 문 앞에 두고 똑똑해주세요! 하니 그렇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스파게티, 피자, 스테이크 플레터, 시푸드 플레터, 초밥, 치킨 등등 기분 내기에 충분한 메뉴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주류나 음료는 비싼 편이어서 서울 파라스파라 리조트 내에 이마트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편의점과 스벅은 생각보다 숙소에서 가까워 5분 이내로 가능하고요!
가격도 일반 배달보단 비싸지만 호텔에 비해서 훨씬 저렴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해산물 스파게티 (토마토로 선택) 31,000원 / 계란 차오판과 칠리새우 35,000원

22개월 아기랑 있어서 밥 종류가 스시와 계란 차오판밖에 없길래 무조건 요걸로 주문~
아이를 위한 키즈 메뉴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사실 놀러 가면 키즈 메뉴가 가격이 좀 있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주문해주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아이가 생각보다 잘 먹어주어 야무지게 먹어주었습니다. 조식에도 이 볶음밥이 있었음 ㅋ_ㅋ
칠리새우는 매워서 아이가 먹긴 좀 어려워 보이고 스파게티도 조금씩 잘 먹었다.

꽤 양이 많아요~ 셋이 이거 먹고 배가 불러서 ㅋ_ㅋ...(우리 대식가)
치킨을 먹을지 말지 고민했는데 아기를 재우고 그래도 남편이 먹어보고 싶다 하여 고고했숩니당

파라스파라 레트로 치킨과 감자튀김 38,000원

원래 우리는 순살 파이 기는 한데 치킨은 좀 실망스러웠던,, 또봉이 치킨?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ㅠ_ㅠ
소스도 다양해서 좋았지만 소금이 없고 후추를 주시더라는 ㅎㅎㅎ 또 다른 별미 같긴 했다만,,
치킨은 많이 남겼... 아깝...

*조식 정보*
조식은 2층 뷔페 레스토랑 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7:00-10:00까지 인데 우리는 수영을 또 하고 체크아웃할 생각이라, 6:59에 도착하여 대기하다 입장함 ㅋ_ㅋ;;
음식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다양한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많이 있었어요~

다양한 곳에서 조식을 많이 먹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내 돈 내산 해본 후기는 엄청 맛있지도 엄청 맛없지도? 딱히 기억에 남지 않았던 ㅠ_ㅠ
이렇게 적게 먹은 곳은 첨이었던 듯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이가 있어서 다음에 서울 파라스파라를 또 방문한다면 조식은 추가해서 예약할 것 같아요~
아이가 빵이며 시리얼이며 사골국에 한식도 먹긴 했어요
그리고 수영장 뷰가 인기가 좋다 해서 앉아보았는데 (10월 초) 추웠음,, ㅋㅋㅋ
갑분 딸내미 콧물 나서 후딱 나온

3. 수영장과 자쿠지 후기

서울 파라스파라에 온 가장 큰 이유는 겨울이 오기 전에 딸내미가 하고 싶다던 수영을 하려고!
역시나 너무나 좋아하는 딸램때문에 우리는 수영을 밤에도 아침에도 이용했어요~
여기는 수영장 이용 횟수에 제한이 아직은, 없다는 것입니다.

  • 실내수영장 - 자쿠지 있음!
  • 야외수영장 - 자쿠지 있음!
  • 옥상 자쿠지 - 좀 커다란 자쿠지 두 개가 전부 근데 밤에 최고 이쁨

이곳의 최고 강점은 자쿠지가 아닌가 싶어요.
어디든 따듯한 온수풀이 있어서 아이랑 다니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파라스파라 실내수영장 규모가 꽤 큽니다.
레인이 있는 풀이 따로 있고 자유롭게 놀고 물이 뽀글뽀글 나오는 풀이 또 있어요.
그리고 뒤쪽에 키즈풀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키즈풀은 두 개로 나뉘어 있어서 아주 작은 아기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우 따듯하고 수건도 계속해서 이용 가능하고 추가로 자쿠지가 있어서 마지막에 몸 녹이고 오기 좋았어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것!
근데 단점은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외부 건물로 나가서 걸어서 다시 내부 실내로 이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숙소 건물 내에서 사우나로 통해 갈 수 있지만 사우나는 1회로 제한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통행을 못하게 해요.
야외로 돌아서 실내수영장을 다니면서 젖은 아이를 수건으로 감싸고 모든 엄마들이 '감기 걸려'하시며 뛰는 소리를 겁내 들었어요.
사우나는 아이들 입장 제한이 있어서 실제로 1로 사용 안 하고 왔는데 너무 불편했습니다.

야외수영장에도 자쿠지가 있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기는 근데 실내수영장에서 엘베 타고 올라와서 이용해야 함 ㅋㅋ
다 예쁘고 좋은데 뭔가 좀 불편하게 되어 있음 ㅠ_ㅠ

옥상 자쿠지.... 진짜.. 비주얼 최고..
심지어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사람이 없다...
이번에 10월 황금연휴 낀 날 주말에 간 건데 이래요...
물도 뜨끈하고 얼마나 좋게요~
진짜 최고!!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엄청 이쁨~ 별 보며~~
타월이랑 화장실 다 구비되어있음 엄지 척

마지막으로 서울 파라스파라 입구에 있는 이마트 24, 스타벅스 사진입니다~ 리조트랑 멀거라 생각했는데 걸어서 이용하기에 생각보다 매우 가까웠습니다!
리조트 1층 로비에 베이커리와 음료를 팔긴 해요 아아는 8천 원 이더라고요 ㅎㅎㅎ
여기서 3분? 정도만 더 걸어서 완전 입구까지 나가면 투썸도 크게 있어서 저희는 나가면서 들려 홀케이크 사 가지고 집으로 갔습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되어 매우 깨끗하고 서울 도심에서 프라이빗하게 놀러 온 느낌 느끼시고 싶으면 추천할만합니다! 특히 아기랑 너무 멀리 차로 이동을 하는 게 부담이시라면 북한산 둘레길 코스도 있고 키즈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는 것 같고, 추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장도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저희처럼 가장 기본 룸 선택 시 인접 주택과 너무 붙어있어서 놀러 온 느낌이 좀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긴 하지만요~  조경이나 분위기가 너무 힐링되는 곳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드리려고 정리했는데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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