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인원제한 (거리두기부터~ 백신패스) 모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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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말에 친한 친구의 결혼식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여러 가지 모임이 인원제한이 있는 요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돌 지난 아기와 함께, 친구는 임산부라서 더욱더 신경이 쓰여 이번에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결혼식 인원제한

현재 결혼식은 백신패스 도입으로 제한이 많이 풀린 상태입니다.

1) 접종 구분 없이 49까지 허용가능
2) 코로나 접종 완료자들만 ~299명까지 허용
3) 미접종자 49명+ 접종자 201명 = 총 250명까지 가능

이런 식으로 거리두기에서 새롭게 백신패스를 적용하게 되면서 인원제한도 많이 여유가 있는듯하죠?

 

 

2.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자 구분 내용

결혼식 행사에 반드시 필요한 인원, 혼주와 가족분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사회자, 주례자는 인원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패스(접종완료자)는 백신 접종 완료 후 (2차까지) 14일이 지나야 하고,
PCR 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지를 들고 가면 됩니다.
검사지는 48시간 동안만 유효합니다.
또한,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코로나가 걸렸다가 완치된 분, 건강사유로 인해 백신 접종이 불가한 사람도 모두 완료자로 포함됩니다.

제 생각에는 굳이 접종을 못할 이유가 있더라도, 미접종자를 접종완료자로 포함한 것은 의문이 듭니다.

 

 

 

 

 

3. 식사 가능 여부

작년부터 계속 다니던 결혼식에서 식사 대신 계속 답례품으로 받았어요.
와인이나 냄비 같은 실속 상품들로 구성되어있었고요, 지난달에는 현금으로 2만 원씩 주시더라고요.

식사는 허용이 되지만 테이블 간격을 1m 띄어야 하고, 칸막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자리가 협소해서 사실상 식사를 많이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 결혼한 친구네는 식사가 제공되긴 했습니다 :)

식사는 가능하지만 제한적인 사항이 많아 많이들 답례품으로 대체하시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사실 결혼식은 오랜만에 만난 친척, 가족, 친구들과 만나서 이런저런 수다 떨며 식사를 해야 하는데
1명씩 거리두기하며 떨어져 혼밥 하듯 먹으면 의미가 없긴 한 것 같네요 ㅠ_ㅠ

 

 

 

코로나 시기로 결혼 준비하는 친구들이 참 마음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마스크 벗고 하하호호 웃으며 사진 찍고 행복하게 결혼식을 진행하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거리두기나 백신패스 등 여러 가지 제한을 쭉 지키는 쪽으로 갈 것 같네요.
그래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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